적녹고 끄적이겠음
아카시 미도리마 타카오
녹을 감금시키고 자신을 받아들이게 하려는 적과 끝까지 거부하는 녹과 그런 녹을 구하러 숨어드는 고가 보고싶다
고등학교 졸업 후
아카시가 어느 날 갑자기 뙇 미도리마를 납치해온다
물론 미도리마는 평소엔 믿던 녀석이 갑자기 자길 납치해오니 어리둥정할지도
둔할 것 같아서...ㅋㅋㅋㅋ
그리고 아카시가 직접적으로 나 너 좋아하는데 사귀자라던가 말하는데 거절하고 순간 당황했음 좋겠다
하지만 아카시는 미도리마가 타카오 좋아하는 거 알고 있어가지구 거절할 거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납치했다고 말했으면... 그럼 그거에 미도리마는 또 당황해서 허헐이러고
한편 타카오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구
다음날에 쇼핑 약속을 잡았었던 이유로 타카오는 웬일로 늦는 미도리마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불통
아 머지 나 차인 건가 이러는데 사실 납치야ㅠㅠㅠ 아이고오
미도리마는 으음 약속있었는데 곤란해하고 아카시는 신변에 막 위험을 느끼지는 않냐구 묻는데 미도리마는 그런 거 느껴지긴 커녕 좀 다른 느낌이라구 함
아카시는 그 후 전화로 타카오에게 전화걸어서 사실 내가 미도리마 데리고 있어라던가 말했으면 좋겠다
그리고 이후부터 전력질주 타카오
숨 헐떡대면서 아카시네 집 알아보고 찾아가지만 문전박대
도련님이 아무도 들이지 말하고 하십니다 라던가
쨌든 그래서 월담할 것 같은 타카오
아카시는 언뜻 보이는 타카오를 못 본 척하고 미도리마와 대화나 했음 좋겠다
사실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타카오 아니냐 그러고
타카오는 숨어있다가 이게 또 무슨 소리야 듣고
미도리마는 아무것도 모르고 사실 자긴 타카오 좋아한다고 하지만 타카오는 자길 친구로만 생각할 거니까
조금 슬퍼진 아카시의 표정에 눈치도 못채는 미도리마
그리고 휙 나타난 타카오가 미도리마 휙 끌어안고 아카시한테 메롱하곤 휙 사라졌으면...
내가 썼지만 아카시가 너무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후에 미도리마가 뭘 그렇게 당황하면서 왔냐 그러고
니가 납치돼서 온거라고 소리지르면
미도리마가 아카시는 어차피 돌려보냈을거라고 대답했으면 좋겠다
은은하게 깔린 신뢰감에 타카오는 가슴이 아팠지만 뭐 미도리마의 본심을 들었으니까
라는 그럼 심보로
나도 너 좋아하는데
라고 하면서 멈춰선 미도리마 제치곤 웃으며 뒤돌아서선
우리 사귈까?
라던가 고백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하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쓸 생각은 없었다
왜냐하면 요새 글쓰기가 레알 귀찮았던지라ㅠㅠㅠ
그러나 나는 츠온님께서 썰을 쓰면 여름방학에 연성 하나 해오신다 그래서ㅠㅠㅠㅠㅠ
썼습니다.
그니까
바톤
터치 ㅎ <<<블락당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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